출산 지원금이라고 하면 첫만남이용권이나 아동수당부터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런데 여성장애인이라면 그 위에 태아 1인당 12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습니까? 저도 가까운 친척분의 출산을 곁에서 도우면서 처음 이 제도를 접했는데, 이미 있던 다른 급여들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솔직히 예상 밖이었습니다.지원대상 — 생각보다 넓게 열려 있습니다이 제도의 공식 근거는 「장애인복지법」 제32조에 따른 장애인 등록입니다. 여기서 장애인 등록이란 국가가 공식적으로 장애 사실을 인정하고 복지카드를 발급하는 절차를 말하는데, 이 등록을 마친 여성이 출산하면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이 됩니다(출처: 복지로 공식 복지서비스 정보).제가 직접 주민센터에 동행해 확인한 내용 중 가장..
300만 원짜리 지원금이 있다는 걸, 출산 전까지 전혀 몰랐습니다. 첫째 때는 없던 제도라 더 낯설었는데, 둘째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갔다가 담당자 분이 먼저 챙겨주셔서 그 자리에서 신청했습니다. 며칠 지나지 않아 기존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가 쌓였고, 그때 처음으로 '아, 이런 게 있었구나' 실감했습니다.첫째 때는 없었는데, 둘째 때 생긴 이 제도의 배경첫만남이용권 바우처(Baby Welcome Gift Voucher)는 2022년부터 시행된 출산 초기 지원 제도입니다. 여기서 바우처란, 현금 대신 특정 목적으로만 쓸 수 있는 포인트 형태의 전자 지급 수단을 말합니다. 현금으로 주면 다른 곳에 써버릴 수 있으니, 육아와 관련된 지출에 집중되도록 설계한 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.지원금액은 출생 순서에 ..